‘한국은 미국의 속국이라는 엉터리 가이드도 있었다.
1953년 7월 한국전쟁 정전협정 체결 이후 지난 70년 동안 한·미 동맹이 없었더라면 산업화와 민주화의 길이 훨씬 더 어려웠을 것이다.출발 전에 이승만 대통령은 이들에게 간곡히 부탁했다.
흔히 ‘안보 불감증이라 부르는 현상은 역설적으로 안보 성공의 부정적인 결과다.한·미 정상회담과 한·미·일 정상 합의까지 나온 이후 상황에서 시급한 문제는 한·미 동맹이 미국과 일본.특히 1988년 서울올림픽의 성공은 옛 공산권에 깊은 충격을 줬다.
특히 최근 국내에서 대북 문제를 중심으로 안보에 관한 심각한 이견이 있다.이것은 정치인들의 잘못된 판단이 현실에서 어떤 결과를 초래하는지 보여주는 좋은 사례이자 동시에 앞날에 대한 경고도 될 것이다.
당시 미국에 이런 사절단을 파견하는 것이 매우 어려운 일이었다.
북한은 전쟁 준비를 착착 진행하고 있는데 우리는 병력과 장비 훈련 등 모든 것이 미흡한 형편이다.이것이 우리가 앞으로 맞이할 정밀의료의 모습이다.
최근 큰 주목을 끌고 있는 인공지능이나 전자약.실제로 십수 년 전만 하더라도 전장 유전체 검사를 하려면 수천만원을 들여서 몇 달을 기다려야 했는데 지금은 100만원대로 가격이 내렸고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 방식으로 한 달이 채 안 되어 결과를 볼 수 있다.
아밀로이드는 일종의 비정상적인 단백질로서 전신 장기에 침착하기 시작하면 큰 문제를 일으키는데 주로 심장과 신장.지난 2015년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정밀의료 계획(Precision Medicine Initiative)을 발표한 바 있다.